 잘못해서 방사선에 노출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피폭의 상황을 기록하고, 또한 전문의료시설에서 진찰받지 않으면 안됩니다.
일반인이 잘못해서 방사선에 피폭하는 상황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만일 어떠한 사고로 방사선에 피폭했다고 상정합시다. 우선, 피폭한 상황을 가능한 자세하게 기록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방사선원의 종류, 선원으로부터의 거리, 피폭한 시간, 피폭했을 때에 선원과의 사이에 차폐된 물건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그리고 피폭 후의 증상 등입니다. 다음으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지 않으면 안됩니다. 방사선의 급성장애가 우선 제일 큰 문제가 되지만 피폭에 따른 신체장애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의료시설은 일반병원 중에는 매우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전국적으로 볼 때, 원자력발전소가 설치된 현에서는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특정의 병원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구급대에 확인해서 지정되어 있는 구급병원으로 이송될 수가 있습니다.
National Institute of Radiological Sciences
Photo provided by the National Institute of Radiological Sciences |
원자력발전소가 설치된 현이외, 혹은 지정병원이 근처에 없는 경우에도, 근처의 2차 구급병원에서 진찰받은 후, 그 병원에서 치바현 이나게(千葉県)에 있는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약칭 방의연)에 문의하여 대처법에 관해 상담할 수가 있습니다. 증상 정도에 따라서는 헬리콥터(닥터 헬리콥터)를 사용하여 환자를 이송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객관적으로 피폭량을 알기 위한 검사로는, 일반적으로 림파구수나 염색체 이상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이상의 피폭량 (림파구 감소는 500 밀리시버트(mSv) 이상, 염색체 이상도 정량적으로 100 밀리시버트(mSv) )이 아니면 변화가 안 나타납니다.
만약, 피폭했을 가능성이 있으면 제염 및 경우에 따라서는 오염확대를 방지하기 위해서 의료뿐만 아니라, 선량측정 영역의 전문가도 포함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Cheked by Kuniaki Hayashi M.D. Professor Nagasaki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Biomedical Sciences
Cheked by Yutaka Okumura Professor Nagasaki Atomic Bomb Disease Institute Nagasaki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Biomedical Sciences
written by Hiroyuki Namba M.D. Associate Professor Nagasaki Atomic Bomb Disease Institute Nagasaki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Biomedic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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