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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

●국립 히로시마 원폭사망자 추도 평화기념관 기획전「∼유등 띄우기∼ 히로시마 이치조 원폭 추도 기록-가장 많이 희생된 여학교의 기록」

 

■기간
2019년 1월 1일(화)∼12월 29일(일)

■전시회장
국립 히로시마 원폭사망자 추도 평화기념관 지하 1층 정보전시코너
 
■개요
전황이 악화되면서 1945년 4월부터 지금의 중학생 이상인 학생들은 수업이 중지되고 연중 식량생산이나 군수공장에 동원되었습니다. 히로시마 원폭으로 약 7,200명의 학생들이 희생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폭심지에서 가까운 옥외에서 건물 소개 작업을 하던 학생들의 피해는 막대했는데, 1∼2학년생이 대부분 동원된 히로시마시립 제1고등여학교(이치조라 부름, 현재의 히로시마시립 후나이리고등학교)는 666명의 학생들이 사망하여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13주기를 맞이한 1957년 8월, 유족들이 추도 문집 ‘유등 띄우기’를 간행하였습니다. 추도 문집에는 학도 동원에서 종전까지의 경과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유족들이 쓴 추억의 기록과 함께 학생들의 유고도 실려 있습니다.
기획전에서는 ‘유둥 띄우기’에 게재된 체험기를 중심으로 유영과 관련자료를 전시하여 전쟁과 원폭의 비참함, 평화에 대한 염원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시내용
유족의 체험기 28편
본 기념관에 등록되어 있는 이치조 학생 및 교직원의 이름과 유영 353명
관련자료(교복, ‘유등 띄우기’ 초판본 등) 5점
3면 시어터 영상(체험기 5편, 증언비디오 2편으로 약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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